출향 지역작가 등 참여 함께 축하
㈔한국문인협회청양지부(지부장 김나인) 회원들의 작품집 ‘이미저리’ 창간호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4일 읍내 다옴 카페에서 진행됐다.(이하 청양문협)
이날 기념회에는 소설가 이은집 씨와 수필가 이회원 씨 등 청양출신 문인, 박상헌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청양군지회장과 우제권 한국미협 청양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윤주역 교육장, 김명숙 도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나인 지부장은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에서 마지막, 한국문단으로는 207번째로 청양문협이 출범했다”며 “우선 지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청양에 문학의 씨앗이 많이 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자리를 함께한 출향작가들은 “청양문협이 공식 출범한 것에 대해 반갑고 기쁘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양문협은 지난 7월 26일 한국문인협회 이사회로부터 지부 인준을 받았고, 8월 18일 창단식을 가진 바 있다. 이어 이날 ‘책과 음악과 낭송과 즐겁게 놀자’를 주제로 작품집 ‘이미저리’ 창간호 출간 행사를 갖게 됐다.
청양문협은 분과별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 및 다양한 문학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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