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회장 한상순) 회원들이 ‘제2회 굿뜨래배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그 실력이 정상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에어로빅반은 부여군체조협회 주최·주관으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11개 팀이 출전한 1부 경연대회(벨리댄스, 민속체조)에서 2위, 35개 팀이 겨룬 2부 경연대회(에어로빅스, 건강체조, 댄스체조 등)에서는 1위에 올랐다. 각각 구성(안무, 표현, 창의성)과 실시(안전성, 강도, 숙련성) 등의 평가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한 회장과 모성순 총무를 중심으로 회원 28명이 매주 월·화·목요일마다 청양읍 복지타운 지하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심히 연습한 결과. 김성자 강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상위 성적으로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 회장은 “고난이도의 동작을 나이에 맞게 구성해 운동 효과는 크다”며 “여가활동으로 더 많이 참가해 함께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