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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제공 위해 계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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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제공 위해 계속 노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2.03 14:01
  • 호수 12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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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로컬푸드 농부밥상 신메뉴 시식회 개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박영숙·이하 협동조합)이 지난달 27일 농가레스토랑 ‘농부밥상’(대치면 광대리 구기자타운)에서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신메뉴 시식회를 가졌다.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의원, 각 읍면장, 농업단체와 생산자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새로운 메뉴는 치자단호박비빔밥과 칠갑산 산야초밥상 등 2가지.
치자단호박비빔밥은 농부밥상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치자단호박밥에 아욱된장국·참나무초고추장샐러드·나박김치, 소고기양념장과 부추양념장 등으로 구성됐다.

칠갑산 산야초밥상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것을 기술 이전 받은 것으로, 구기자순밥·버섯전골·버섯탕수육·장떡·단호박샐러드·참나무초고추장샐러드·삼색나물·쌈채소에 쌈장과 겨자소스가 곁들여 진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식 후 “맛과 영양이 우수할 것 같다. 다만, 산야초밥상의 경우 그 이름에 걸맞게 좀 더 다양한 산야초 요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에 농부밥상 이영희(영양사) 팀장은 “오늘 전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농부밥상 만의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12월 중순부터 출시가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식회에 앞서 박영숙 이사장은 “그동안 농부밥상에서 선보인 주 메뉴는 떡갈비였고, 그래서 메뉴 선택의 다양성이 없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야한다는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며 “때마침 기술센터에서 산야초밥상을 개발해 기술이전 해줬고 자체로도 메뉴를 개발해 오늘 선보이게 됐다. 청양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메뉴인 단호박치자비빔밥과 산야초밥상은 12월 중순부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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