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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환경 개선 고품질 농산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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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환경 개선 고품질 농산물 생산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2.03 13:45
  • 호수 12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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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산농협, 친환경비료 정책평가 우수상 영예
▲ 친환경비료 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정산농협 김태영(사진 가운데) 조합장과 임원진.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이 지난달 27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을 위한 ‘2018년 친환경비료 정책평가’에서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공동 주관으로 단양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 이번 평가에서 청양군은 전국 8개 우수 지자체 중 한곳으로, 정산농협 또한 전국에서 8개 농협과 함께 농협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청양이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와 화학비료 사용 절감 추진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친환경비료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농협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시행하고 있다.
토양유기물함량, 토양산성도(PH), 토양검정시비처방건수, 유기질비료공급증가율, 화학비료사용 절감률, 품질점검 실적, 토양환경개선 자체사업, 추진실적 등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그동안 청양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2712ha에 공급해 지난해 대비 화학비료 사용량의 4.4%를 절감했다. 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량도 지난해 대비 21.9% 증가한 3146톤을 공급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절감했다.

특히, 볏짚 환원사업으로 90ha, 녹비작물종자를 4.4ha에 지원해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밖에도, 부적합 비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공급되는 유기질비료의 자체 품질점검도 9건을 시행해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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