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규 씨, 중앙문학상 선정 영예
화성면 화암리 출신 이석규(77·홍성군 장곡면) 씨가 오는 5일 충남문학관 강당에서 중앙문학상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문화, 국제문학, 중앙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김정오·김윤숭 문학평론가가 작품심사를 맡았다.
이씨는 지역에서 화암초(9회), 청양중(13회), 청양고(11회)를 졸업했고, 현재 홍성지역신문 주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하루 또 하루’라는 시집으로 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의 시집에는 20대부터 현재까지 삶을 진솔하게 담은 작품 70여 편이 수록돼 있다.
이씨는 “어린 시절부터 쓴 시가 700여 편이고, 계간지 당선을 계기로 시를 본격적으로 쓰게 됐다. 정식으로 시 창작을 배우지 않아 미흡한 점이 있지만, 그동안의 삶에서 느낌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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