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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천장호 조화 정원’ 관광객 등돌려
주말 야간 방문객 위한 LED등 설치 원인
[1273호] 2018년 11월 23일 (금) 22:42:53 김홍영 기자 khy@cynews.co.kr
   

연간 60여 만 명 이상이 찾아와 청양 관광지 중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에 조성된 정원 조경이 방문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에 조성돼 있는 장미 조화 때문. 현재 9000여 본의 조화가 심어져 있는데, 이들의 색이 바래있고 그 모양도 처음과는 달리 변형되는 등 상태가 불량해 조경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

한 방문객은 “처음에 생화인 줄 알았다. 자연을 보러왔는데 여기까지 와서 조화를 봐야겠냐”며 “또 조화 색도 바래고, 지저분해 보기에 좋지 않다”고 실망스런 눈길을 보냈다.
또 다른 방문자도 “청정 청양 이미지에 조화를 심었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청양의 특산물로 정원을 꾸몄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애당초 이곳을 주말 야간 방문자를 위한 LED 정원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금·토·일요일 등 3일간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LED등이 켜지는 정원 운영을 위해 7000여 만원을 들여 시설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LED 정원은 야간 방문객에 국한된 시설로서 주간 방문객들에게 실망스런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전체 방문객 중 극소수의 야간 방문객을 위한 정원으로 만들었다는 것 또한 효용성 측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천장호 입장객을 살펴보면 2017년 총 62만6181명 중, 금·토·일 야간 입장객은 1만7531명, 올 해 10월 말 현재까지 총 45만3389명 중 야간 입장객은 1만8721명에 그쳤다.
군 관계자는 “준공한 지 1년이 안 돼 아직 하자 보수 기간이 남아있어 시설을 재정비하고, LED 정원이라는 푯말을 붙이는 등 안내를 할 예정”이라며 “밤 10시의 개장 시간도 방문자가 줄어들고 있어 오후 8시까지 줄여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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