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지역주민 100세 건강강좌 ‘인기’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1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단국대학교 심장혈관내과 김동민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부정맥의 증상, 원인, 진단법, 심방세동 예방법, 뇌졸중 예방법과 약물 복용법 및 부작용 등을 설명했다.
특히 부정맥 증상이 있을 때에는 심전도 검사를 꼭 하라고 강조하고, 직접 그래프를 보며주며 이해를 도왔다. 눈높이에 맞는 생활요법, 저염식, 절주, 운동, 금연 등 혈압조절을 위한 습관과 올바른 혈압 측정법도 교육하고, 직접 증상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퀴즈로 교육 내용을 되새겼으며, 정답자에게는 상품을 전달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의료원 직원들은 금연·절주 홍보물과 함께 건강을 지키기에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