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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신기술보급추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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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신기술보급추진 우수기관 선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1.23 22:05
  • 호수 12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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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감기술로 시범사업 극대화…조상복 지도사는 표창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도 신기술보급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조상복 지도사는 개인표창을 받았다.(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2018년도 신기술보급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진행됐으며, 기술센터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 성공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신기술보급사업 추진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올해 진행한 1200여 종의 시범사업 중 1차 서류심사 및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시범사업은 차광망·환기팬·포그분무시설 등 온도저감기술의 패키지 화를 통해 고온기 시설하우스 온도를 5℃~10℃ 낮춤으로써 농가에서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으나 시범농가들은 온도저감기술을 통해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농가소득까지 올렸으며, 4개 방송사에서 폭염기 온도저감기술 촬영을 통한 사업홍보로 시범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도 기술센터는 육계농가의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닭의 폐사를 줄여 농가피해를 감소시키고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사업을 추진해 고온피해를 예방했다. 지하수 철분농도가 높은 원예농가에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철분제거 시범사업도 11농가에 추진했다. CA저장시설을 보급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저장기간 연장으로 출하시기 및 물량조절을 통한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도 추진했다. 그 공로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조상복 지방농촌지도사도 ‘기술보급사업추진을 통한 농업농촌 발전 유공’으로 개인 표창을 받았다.
조상복 지도사는 강소농 자율모임 현장 맞춤형 교육진행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프리지어・백합・다알리아 등 청양군 화훼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화훼시설재배 비용절감, 보광과 작기를 이용한 재배기술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새기술보급에 노력해 온 공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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