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협, Y-smu포럼 봉사활동
직장새마을운동청양군협의회(회장 신인석)가 재능기부 봉사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 회원들은 대치면 분회경로당에서 무료 독감 예방 주사와 장수사진 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사는 읍내에서 의원을 운영 중인 한 회원이 직접 독감백신 50명분을 준비했다. 또 다른 회원들은 어른들의 장수사진과 가족사진까지 찍어 액자로 만들어 주는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직장협의회원들과 청양Y-smu포럼(회장 신희대) 회원들이 힘을 합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대치 장곡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김모(93) 씨 집을 방문했다. 김씨는 고령에 몸도 불편한 상황이어서 집 안팎으로 환경이 좋지 못했다. 이에 회원들은 집안 곳곳의 청소는 물론 도배·장판을 새롭게 교체해 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신인석 회장은 “휴일도 반납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직종에 있는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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