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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동호인 청양서 멋진 승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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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동호인 청양서 멋진 승부 펼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19 10:56
  • 호수 12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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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배 전국족구대회 117팀 참가 성황

전국 족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8 청양 칠갑산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백세건강공원에서 펼쳐졌다.
청양군족구협회(회장 손찬식)와 충청남도족구협회(회장 김기선)가 공동주관한 행사는 충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117개팀 1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충청일반, 전국 40대, 50대, 60대, 청소년부, 최강부, 중부 2부 등 7개 종목에서 치러졌다. 대회결과 우승은 충청일반부 서천서래아, 40대 여수다모, 50대 천안청룡, 60대 낫소60, 청소년부 이천성호, 최강부 더이스트, 중부2부는 천안청룡(백)팀이 각각 차지했다.
손찬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민족고유의 구기운동인 족구의 발전과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선수들은 지금까지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선의의 경쟁 속에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선 충남도회장은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족구가 활성화됐고 생활스포츠로 정착은 물론 학교 스포츠로 부각되고 있다. 족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 족구대회가 세분화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10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족구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한종호 청양군족구협회이사와  김도영 백세족구클럽선수가 청양군족구협회장 공로패를, 이한주 공무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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