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정산고 김동욱 피아노 부문 최우수
상태바
정산고 김동욱 피아노 부문 최우수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1.19 10:56
  • 호수 127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음악협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 개최

제14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과 소강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음악협회충청남도지회(회장 한상복)가 주최하고 충남도·충남도교육청·청양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참가비 무료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 경연대회와 비교해도 어깨를 견줄만한 수준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특히 전국 음악대학 교수진과 음악계 권위자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 매년 성황리에 개최를 알리는 실속 있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피아노, 현악, 관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중·고등학생 총 249명이 참여했다.

대회결과 현악부문 중등부 조성연(호서중 1년·바이올린) 학생과 피아노 부문 초등부 박서현(고남초 4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현악부문 초등부 신윤하(천안서당초 5년·첼로), 중등부 윤지원(봉황중 3년·콘트라베이스), 고등부 최준헌(홈스쿨링·첼로)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관악부문 최우수상은 초등부 김지수(금오초6년·플루트), 중등부 손예진(천안불무중2년·플루트), 고등부 이승희(온양한올고3년·튜바) 학생이 수상했다. △피아노부문에서는 초등부 강희지(세종나래초4년), 중등부 최다은(새뜸중2년), 고등부 김동욱(정산고3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한상복 회장은 “충남지역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청과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청소년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