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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찾는 복지공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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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찾는 복지공간에 ‘최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12 11:18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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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강미희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장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여전히 ‘여가’라는 말 자체가 낯선 노년층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노인세대의 82.4%는 휴식활동을 TV시청으로 꼽았다는 발표를 봤는데, 이는 주위에 즐길만한 공간이 부족해서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장으로 부임한 강미희 관장은 해당 시설이 노인들의 여가와 복지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강 관장은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사회복지시설 전북보건복지센터(2005년)와 정산노인복지센터 시설장 및 사회복지법인 킹스빌리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강 관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어르신들은 나이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인생의 경륜과 재능, 지혜를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양질을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기관·단체를 연계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관장은 또 “노인복지관에는 지난해 7월 노인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홍보 서포터즈단’을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했다. 단원들은 노인인권보호 캠페인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삶의 의욕을 갖도록 응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회원들은 노인복지관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제 2의 인생 즐거움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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