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조직과 참여조직 상생 위한 의견 나눠
청양군과 군내 농협이 함께한 원예산업발전계획 간담회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위탁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가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해, 청양군 계획, 참여조직 면담결과, 통합마케팅 활성화 이슈 등 군 통합마케팅 협의회 주요 사항 발표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청양 5대 전략 육성 품목인 토마토, 멜론, 밤, 표고, 고추의 육성 방안을 살펴보고, 청양·정산·화성농협 품목별 통합마케팅 참여 비율 실적을 살펴봤다. 이어 참여조직 간담회 토론 내용 결과로 통합관리 체계, 생산자 조직 통합 방안의 필요성을 도출해냈다.
이들은 또 통합마케팅 활성화 주요 이슈로 5대 전략품목 생산자 협의회를 통한 품목별 생산 이슈 공유,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한 상품화, 생산자 교육 실시, 칠갑마루 브랜드 적용 여부, 팀별사업이 아닌 종합계획을 위한 사업 연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칠갑마루 브랜드(상표) 이미지 홍보가 저조하다며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방안 모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농가와 소통을 늘리고 품목을 통합하고 농가 사업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2019년도 5대 작목 육성을 위한 사업 방향 설명 및 통합마케팅조직과 참여조직의 상생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