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센터, 관계기관 워크숍 가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혜)가 지난 8일 군내 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PTSD예방교육은 트라우마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심리, 정서적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지도자의 역할과 청소년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덕범 청양초 교장은 “학교폭력이나 가정 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굴해 조기 상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학교 교육과 연계해 배려심을 키우고 자기애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직원 대상 PTSD 전문가를 양성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워크숍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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