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인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 개최
인생 100세 시대 노인복지 증진 및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충남도 노인자원봉사클럽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가 지난 8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신안철)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경진대회 발표자 및 지회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통해 청양군 원동실버클럽 이다순 코치 외 14명에게 연합회장 상이 수여됐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시군 대표 총 15명이 참여해·안전방범·행정보조·기타 봉사활동 등을 주제로 8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 결과 청양군 원동실버클럽은 금상을 차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축하공연으로는 각 지역 문화예술공연클럽의 한국무용·하모니카·색소폰·풍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박승일 청양군지회장은 “청양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른다운 노인, 노인이 존경받고, 노인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서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