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8년 청양 구기자배 충청남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5일 백세공원 천연잔디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그라운드 골프협회(회장 유희태)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13개 시·도 16개 팀의 선수와 임원진 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태안군(235타)이 수상했다. 준우승은 홍성군(246타, 홀인원 2), 3위는 금산군(246타, 홀인원 1)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보령시(248타)와 논산시(249타)가 받았다.
개인전 남녀 1위는 김종석(서산, 35타)·허인배(서천, 39타), 2위는 김풍곤(당진, 36타)·양창남(논산, 39타), 3위는 이상근(홍성, 37타)·이명순(천안, 41차)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 주최 측인 청양군은 선수단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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