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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 위한 새마을도로 확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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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 위한 새마을도로 확장 절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1.12 10:59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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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2리 마을봉사의 날…주민 생활불편 해결

청양읍 청수리를 알리는 표지석부터 2리 마을회관까지 600m에 달하는 도로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지난 8일 열린 청수2리(이장 최승구) 마을봉사의 날 행사에서 나왔다.

이날 최 이장은 “도로가 한 차선이어서 차가 지날 때면 주민들은 갓길에 붙어 서 있어야하고 차량 교행도 불편하다. 길 중간 중간에 차량교행이 가능하도록 공간이 있지만 초행운전자들은 잘 알지 못한다”며 “1리 도로 일부도 좁은 곳이 있는데 그곳은 설계 중으로 곧 공사를 진행할 것 같다. 하는 김에 우리 마을 길도 확장 해 주면 좋겠다”는 숙원을 전했다.

청수2리 마을봉사의 날 행사에는 전문 자원봉사자,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수리를, 의료원은 건강 체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자들은 가전제품 수리, 효도사진, 네일아트, 손 마사지, 수지침, 이동빨래방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홀몸노인인 최모 씨 집에서는 도배도 진행됐고, 군 민원복지실은 마을민원창구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이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이를 시샘하듯 초겨울비가 내려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청수2리는 1반 한전사택, 2반 주막거리, 3반 박정골, 4반 오류골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57가구 11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한다. 마을 살림은 최승구(56) 이장을 중심으로 신준식(82) 노인회장, 최병권(55) 지도자, 김영순(57) 부녀회장과 4개 마을 반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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