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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국화향이 청양을 흠뻑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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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국화향이 청양을 흠뻑 적셨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1.12 10:55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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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국화연구회, 분재국 80여 점 선보여

강소농 청양국화연구회(회장 한양수)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꿔 온 분재 국화를 전시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 풍성하게 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전시회는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청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직간작·합식·목간작·석부작 등 회원들이 가꿔온 분재 국화 80여 점이 선보였다.

또 전시작품 중 박승준(청양읍) 씨의 작품이 청양군수상을 받았으며, 이선웅(화성) 씨가 기술센터소장상, 김인숙(청양읍) 씨가 연구회장상을 수상했다.
개막식에서 한양수 회장은 “국화를 피우기까지 회원들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고 새벽잠도 많이 설쳤다”며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과 기술센터 관계자분들, 지도강사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국화연구회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로, 2015년 12월 결성됐다. 직장인·자영업자·주부·농업인 등 국화를 좋아하는 회원 20여 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년간 배우고 정성껏 만들어 온 작품을 선보였다.
회원들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에 모여 교육을 받고 있다. 지도는 유수현 강사와 기술센터 산야초팀 조상복 지도사 등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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