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청양군협의회(회장 강민희)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연 군지회장과 강기자 군부녀회장, 권영철 읍협의회장, 성수현 읍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해 청양읍, 운곡, 대치, 화성, 비봉 10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하며, ‘따뜻하게 겨울 보내시라’고 격려했다. 연탄을 받은 청양읍의 김모 주민은 ‘덕분에 올 겨울 집안에 온기가 가득하겠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 사랑을 함께 나누며 사회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강민희 회장은 “작지만 따스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연탄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즈음,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