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 기념식 후 체육대회로 단합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진정한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청양군의용소방대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불조심 캠페인 및 카 퍼레이드 등 식전행사, 1부 소방의 날 기념식과 2부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을 통해 총 8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특히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환우 소방경과 청양소방서청양군의용소방연합회 윤근원 여성회장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서동원 소방위와 권혁자 의용소방대원, ㈜락토코리아 김효길 씨에게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이밖에 도지사상 16명, 청양군수상 11명, 국회의원상 11명, 도의회의장상 2명, 군의회의장상 4명, 소방서장상 18명,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상 1명, 충청남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상 1명 등에게 표창 및 상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대행사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를 격려하기 위한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일용 서장은 “모든 군민이 안전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시는 소방가족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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