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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빛낼 승마유망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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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빛낼 승마유망주 탄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12 10:46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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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림 전국승마대회 중등부 우승

지난 3일과 4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청양군수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지역출신 승마유망주가 탄생했다.
이용현(고덕갈비)·채수진 부부의 장남 이후림(서해삼육중·3학년) 군이 그 주인공이다. 후림 군은 권승종목 유소년 중등부에 출전, 쟁쟁한 전국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후림 군이 주목받게 된 것은 이번 대회가 승마를 배우고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라는 것. 또 다른 유소년 선수들과 달리 승마경험이 1년에 불과할 정도로 짧지만 말과 교감하며 경기를 침착하게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림 군은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했고 참가자 36명 중 두 번째로 경기에 나서 부담이 됐다. 평소 연습한대로 말과 함께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승마연습을 도와주신 청양군승마협회와 홍성군승마장 이상동 원장, 부모님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친 이용현 씨는 “후림이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즐기고 동물에 관심을 보였다. 승마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 승마와 관계된 특성화고 진학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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