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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가능성 연계시스템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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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가능성 연계시스템 검토 필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12 10:42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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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자문회의

청양군이 추진하는 관광종합개발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관광산업발전은 기존의 경유형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 머물며 보고 즐기는 체류형으로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칠갑산을 중심으로 지역에 산재된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관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는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청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제2차 자문위원회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부여롯데리조트 방문객들의 청양유입 관광지 모색, 칠갑산을 활용한 사계절 관광코스 마련, 지역 향교를 활용한 향교스테이, SNS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관광지 홍보, 차량이 없는 내방객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군내 관광지 네트워크 구축과 통합 관광시스템 등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관광지개발에 따른 철저한 사전 검토와 주의도 잊지 않았다. 사업추진에 앞서 개발에 따른 산림 등 자연경관 훼손, 숙박시설은 민박활용 등 주민소득과 연계, 관광지 주차난 해소방안, 청양읍과 정산면 상권 활성화 등을 요구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청양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오늘은 보고를 토대로 지역관광산업의 방향을 짚어보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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