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산악회, 청양서 정기산행 즐겨
인천전문건설협회 인건산악회(회장 전중선)가 지난 6일 청양 칠갑산에서 154차 정기산행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대치면 장곡리 출신인 배정규 전 산악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칠갑산 최익현 동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시작해 천문대 스타파크와 자비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장곡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등산했다. 2시간 여 시간 동안 산행을 하며 단풍으로 절정인 칠갑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을 남겼다.
산행을 끝낸 회원들은 대치면 작천리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건배 삼창으로 화합도 다졌다.
배정규 전 회장은 “고향에서 산행하는 기분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오늘 하루 칠갑산에서 맑은 정기를 많이 받은 만큼 사업마다 번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전 회장은 청우건설과 경복INC 대표이사로, 그동안 산악회와 협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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