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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번암 채제공 선생 추계 제향
선조의 찬란한 업적 기리는 시간 가져
[1270호] 2018년 11월 05일 (월) 14:29:10 박미애 기자 mari@cynews.co.kr

번암 채제공 선생 추계 제향이 지난달 28일 화성면 구재리 상의사에서 봉행됐다.
평강채씨대종회(회장 채희석) 주관으로 열린 제향은 중앙종친회, 상의사회(회장 채명석) 등 후손과 지역 유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향은 채수길 씨가 집례를, 채완석 씨가 축관을 올렸으며 초헌관은 채수헌 씨, 아헌관은 채기형 씨, 종헌관은 채인석 씨가 맡았다.

   
 

채제공(1720~1799) 선생은 화성면 구재리에서 태어나 조선 영·정조 때 영의정 등 3정승을 지낸 명신이다. 또 탕평책을 추진한 핵심적 인물로 조선의 중흥을 모색한 마지막 개혁의 시대를 보필하고 주도함으로써 역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특히 정약용, 이가환 등의 정치적 후견자로 사도세자를 가르친 스승이자 세자궁의 측근신하의 한 사람이었다.

현재 상의사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477호인 채제공 영정이 봉안돼 있다.
종친인 상의사회 채명석 회장은 “오늘 행사는 후손들이 선조의 찬란한 업적을 계승하고 빛나게 하기 위한 자리”라며 “오래도록 뜻을 기려 후손에게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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