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과 참게 이용한 프로그램 풍성
까치내밤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인석) 주최, 제6회 밤참축제가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장평면 지천리 까치내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대표향토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청양군 후원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청양 특산물인 칠갑산 알밤과 지천 참게를 테마로 밤 빨리 깎기 및 바구니 던져 넣기, 참게잡기 및 요리 경연대회, 보물 찾기, 윷놀이,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황인석 위원장은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고장 특산물에 대한 자긍심과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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