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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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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 성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1.05 14:05
  • 호수 12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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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자리하길 기대

‘2018. 읍·면별 자조모임 총연합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가 지난달 27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허재영 도립대학교 총장과 산학협력단 관계자, 다문화가족,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도립대학산학협력단(단장 이원구)이 주최하고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국적별 읍면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다문화가정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일본·중국·필리핀·베트남 등 국가별 축하공연과 대한민국을 비롯해 10개국에서 온 이주여성들과 남편들이 함께 국가별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1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됐으며, 계속해 선수대표 선서(이대진, 임혜선), 다문화자녀 10명으로 구성된 ‘리틀 그린나래’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줬다.

2부는 한마음체육대회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몸 풀기 체조 후 어울림·한마음 등 2팀으로 나눠 풍선탑쌓기·신발던지기·공굴리기 등을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가족축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전달돼 즐거움을 줬다. 
개회식에서 허재영 총장은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는 다문화는 단일문화권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청양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 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2018다문화어울림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한마음 가족축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다음은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상자들의 명단이다.
▲청양군수
△모범가정: 김크리스티나·김상기(읍), 이은선·차영식(〃) △다문화사회공헌활동가: 김홍진 도립대학교 교수, 민근기 칠갑산어머니한과 대표 △우수직원: 유미숙 팀원
▲청양군의장
△모범참여여성: 김순애(정산), 데비나파반디알라(읍) △다문화사회공헌활동가: 최상희·유옥수(집합한국어강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지역사회활동가: 전용재(군여성단체협의회장) △다문화사회공헌활동가: 이용환(혜전대 교수) △우수직원: 박양순(아이돌보미), 곽대희(〃), 김인자(〃), 정지원(팀원), 서은순(방문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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