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 페스티벌 ‘대상’
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회장 한상순) 회원들이 ‘2018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 체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 그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대회는 대한체조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한밭대학교 N아트홀에서 열렸다. 60세 이상 어른들로 구성된 20개 팀이 경합한 결과, 청양 팀은 구성(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과 실시(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 등의 평가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회장은 “회원 대다수가 고령임에도 열의는 젊은이 못지않다”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많이 참여해 함께 여가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어로빅반은 한 회장과 모성순 총무 등 28명으로, 매주 월·화·목요일 읍복지타운 지하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연습한다. 그 결과 충남은 물론 전국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김성자 씨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씨는 읍주민자치센터와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하며, 그간 생활체조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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