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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와 재주 뽐내는 다채로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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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와 재주 뽐내는 다채로운 무대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1.05 13:59
  • 호수 12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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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초등학교, 예술제·발표회 개최
▲ 정산초 ‘정산 꿈나무 예술제’의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

군내 초등학교들이 1년간 틈틈이 배우고 익힌 멋진 모습을 선뵈기 위해 예술제나 발표회 무대를 마련하고 학부모와 지역 교육 가족을 초대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송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청송 꿈나무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동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여는 마당으로 사물놀이부의 신명나는 ‘충청웃다리농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중국어 노래, 통기타와 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 발레와 연극, 시 낭송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는 가남초 단소동아리와 청신여중 기타동아리 학생들이 찬조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앞서 지난달 31일 남양초등학교(교장 양봉규)도 오룡관에서 ‘오룡골 예술제’를 개최했다.
남양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물놀이·색소폰 공연과 동영중 학생들의 찬조 출연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몄다. 놀이극 ‘함사시오’, 댄스스포츠, 바이올린과 가야금 연주, 연극 ‘이야기 보따리’ 등을 선보여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도 지난달 26일 체육관에서 ‘정산 꿈나무 예술제’를 열었다.
예술제에는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겠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태권무,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이 꾸민 300여 점의 작품도 만날 수 있었다.

장평초등학교(교장 윤용운)도 지난달 26일 체육관에서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가졌으며, 사물놀이, 가야금, 영어노래 등 1년간 갈고 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만날 수 있었다. 공연 감상 후 학부모들은 큰 박수로 격려했다.

한편 오는 8일 오후 6시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 모듬내관에서는 ‘제6회 화성 마을 음악회’가 열린다. 화성면주민자치위원회, 합천초, 화성중학교 주최인 이번 음악회는 화성민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풍물놀이·난타(주민자치), 장구난타(합천초 유치원), 방송댄스·리코더 연주(합천초), 색소폰·성악 협연·사물놀이(화성중)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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