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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아리와 지역 문화예술인 함께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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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아리와 지역 문화예술인 함께 화음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0.29 10:48
  • 호수 12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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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푸른빛고을 어울림음악회 개최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 23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푸른빛고을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초·중·고등학교 음악동아리와 지역 문화예술동아리, 학부모 등 청양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과 재능을 발현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음악회는 정산초 드림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기타(청남초), 해금(수정초) 가야금 병창(장평초), 오카리나(운곡초), 난타(남양초), 사물놀이(가남초) 등 초등학교 7개교, 밴드(청양중), 드럼(정산중), 색소폰(화성중)과 현악(장평중) 합주, 오카리나(동영중), 합창(청신여중) 등 중학교 6개교, 청양고 사물놀이 등 총 14개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운곡초 오카리나 연주, 화성중 색소폰 연주, 정산중 드럼연주, 청신여중 합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음악으로 소통하며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였다.

가남초 학부모는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꾸준히 연습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음악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공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관람 소감을 밝혔다.
윤주역 교육장은 “음악동아리들이 어울려 무대에 올린 공연으로 학교와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 되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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