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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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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0.29 10:46
  • 호수 12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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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봉사동심원, 열두 번째 효 큰잔치 훈훈
▲ 이경자 회장과 청봉 스님이 어른들에게 음식을 권하며 인사하고 있다.

“어르신들 음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참봉사동심원(회장 이경자)이 지역 어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열두 번째 효 큰잔치를 열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풍성함을 더했다.
지난 23일 청양구기자약초시장에서 진행된 큰잔치는 광덕사(주지 청봉스님),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와 청양군, 청양경찰서, 청양신문 등 여러 기관 단체와 개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각 단체 봉사자들과 개인 봉사자들은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도왔다.

이날 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두레풍물패, 마이산 탑사 운성스님의 피리연주와 노래, 진성스님과 늘푸른공연단의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어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불자들의 노래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흥이 난 어른들은 춤을 추기도 했다.
잔치에 초대된 어른들은 국밥과 각종 반찬, 과일, 떡 등을 맛있게 먹으며 공연을 관람했다.  이경자 회장은 “꾸준히 효 큰잔치를 열 수 있었던 것은 봉사자분들과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이라며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봉스님은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이니 음식은 맛있게, 공연은 즐겁게 보시길 바란다. 이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합장했다.
이 회장과 청봉 스님은 잔치가 끝날 때까지 부족한 음식은 없는지 어른들의 상을 살폈다. 또 음료와 음식을 권하는 등 어른 공경의 마음을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봉사동심원은 청양읍 약초시장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가지며, 매년 진행되는 효 큰잔치는 식사 대접과 효도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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