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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업인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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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업인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0.29 10:29
  • 호수 12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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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농업인의 날…화합 다지며 우수농산품도 전시

‘2018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치러졌다.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학습단체회원·귀농인을 포함한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다함께 행복한 청양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회장 박종민)가 주관했으며, △농촌지도자군연합회(회장 신병철) △농업경영인군연합회(권한대행 김병국) △생활개선군연합회(회장 강영남) △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최대균) △군4-H연합회(회장 이상호) 등 농업인단체가 협력해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을환경가꾸기 퍼포먼스’로 막이 올랐다. 이어진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농업인의 날 기념 시루떡 자르기와 타북, 농업이 진정한 생명산업으로 자리하길 기원하는 ‘희망 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계속해 참석자들은 전원일기 복길 엄마인 탤런트 김혜정의 사회로 장기자랑과 공연 등 화합한마당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도 행사는 계속됐다. 특히 품목별연구협의회 경진대회와 전시물 평가, 우수농가 경영사례발표, 연구협의회 화합한마당(경매장터)가 마련됐다.
이틀 동안 기술센터 일원에서는 신기술보급 성과, 국화와 소형농기계, 농경역사 사진 등 전시, 농촌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만날 수 있었다.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6차 산업 홍보 및 체험, 귀농·귀촌인 교류의 장 등 부대행사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한편 26일 열린 기념식에서 행사를 주관한 박종민 연합회장은 “사상 유래 없는 폭염과 가뭄 등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풍년농사를 이룬 농업인 여러분 고생하셨다”며 “오늘 행사가 청양 농업의 대도약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뿌리산업”이라며 “농촌이 잘살아야 선진국이 된다. 앞으로도 농촌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축하했다. 

다음은 우수 농업인 및 공무원, 원로농업인 등 수상자 명단이다.
△청양군수 표창: 최재도(청양읍), 이창규(대치), 표승하(정산), 박재린(목), 맹연환(청남), 명경훈(장평), 국종민(비봉), 남훈(농업기술센터) △국회의원 표창 : 복언한(청양읍), 명문희(운곡), 김정숙(목) △청양군의장 표창 : 명재섭(운곡), 이일수(남양), 박월진(화성) △청양군기술센터 소장 감사패(원로농업인) : 김대순(장평), 정명희(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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