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는 지난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고, 주민의 행복과 지역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이강희 경찰발전위원장과 이응복 보안협력위원장, 김두열 모범운전자회장 등 경찰 관련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식은 경찰 홍보영상 시청, 치안안정 유공 주민에 감사장 전달과 모범 경찰관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관 표창은 생활안정교통과 박상군 경위가 경찰행정발전과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4명이 경찰청장상, 4명이 충남지방경찰청장상, 5명이 경찰서장상을 받았다.

감사장은 김종섭 군 건설도시과장(경찰청장), 경찰발전위 이시영 회원과 청양읍 남자 자율방범대 명재원 대원(충남지방청장), 녹색어머니회 주미라 씨 등 7명(경찰서장)이 받았다. 고재권 서장은 “경찰관의 제복에는 ‘애국안민의 정신’이 배어있습니다. 민주, 인권, 민생 경찰의 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부터 시작된 자랑스러운 경찰의 길입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문재인 대통령 치사 낭독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돈곤 군수는 “경찰관들이 있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지역 행사 봉사는 물론 질서유지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