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배심원, 민선 7기 공약점검 2차 회의
민선 7기 군수공약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2차 회의가 지난 25일 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 지난 11일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분임별로 군수공약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분임은 전문가와 주민 등 10여 명으로 구성, 총 5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회의는 분임과 위원들이 맡은 공약사항을 세심히 살펴보고, 의문사항과 사업목적을 실·과별 담당자로부터 들었다. 분임별 심의주제는 1분임 농업, 2분임 의료 및 복지, 3분임 여성·육아·다문화 복지와 폐교활용, 4분임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5분임은 지역현안과 관광분야를 다루고 있다.
한은규 군 기획감사실 평가팀장은 “군민들이 민선 7기 군정에 관심이 높아서인지 군수공약 점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배심원단은 3회로 운영되고, 공약의 적정성과 타당성 점검 뒤 오는 11월 8일 마지막 회의를 갖고 결과물을 집행부에 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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