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인구 증가 위한 방안 모색 당부
상태바
인구 증가 위한 방안 모색 당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0.29 10:16
  • 호수 126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인구감소대책 종합보고회 개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양의 미래를 위한 2018년 인구감소대책 종합보고회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 읍면 이장,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양군 인구감소 대책 단기 및 중장기 사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귀농귀촌 및 전입자 지원, 결혼출산장려, 보육복지지원, 장학회운영 및 교육 지원 등 단기 전략,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개선 등 중장기 7대 추진전략 및 향후 중점방향을 살펴봤다.
또 실과별로 시책보고가 진행됐으며, 신규 17건, 추진 33건, 시책제안 4건, 공통 10건으로 총 64개의 유형별 중점과제가 보고됐다.

특히 주민복지실은 추진계획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구 청양여자정보고 자리에 청양군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통해 0~12세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 안전 돌봄 서비스, 장난감 및 도서대여, 가족품앗이 유형별 그룹 활동 지원, 육아정보 나눔 기회제공, 동화구연 및 상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발표했다. 기술센터는 11월 중 귀농귀촌인 한마당 개최를 알렸다.
자유토론에서 도립대 곽영길 학생지원처장은 청양군에서 살고 싶은 이유, 서비스 관련 일자리 창출 방법 모색, 도립대 앞 특화거리 조성, 학생 전입비 지원 확대, 4년제 추진 필요성을, 교육지원청 염순택 행정과장은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조성,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분과 정책자문위원은 교육공무원 주소 이전, 통합적 홍보지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구원 자치교육분과 정책자문위원은 정산기숙형 학교 사업 시 기관 간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김종덕 귀농귀촌 협의회장은 정산 와촌리 음료제조기업 유치 초기자본 지원 및 귀농인의 집(10평) 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이양구 건설교통안전분과 정책자문위원은 발로 뛰는 민원서비스 제공, 세부 지원내역 홍보를 제안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현재 자연감소를 넘어서는 인구유입을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라며 “공무원들은 오늘 나온 내용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과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