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가을걷이가 한창인 가을들녘. 고소한 냄새를 따라 벽천2리 들판으로 향했다. 발길이 멈춘 곳에서는 최명찬·엄술호 부부가 수확한 들깨를 도리깨로 연신 두드리며 알갱이를 털어내고 있었다.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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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가을걷이가 한창인 가을들녘. 고소한 냄새를 따라 벽천2리 들판으로 향했다. 발길이 멈춘 곳에서는 최명찬·엄술호 부부가 수확한 들깨를 도리깨로 연신 두드리며 알갱이를 털어내고 있었다.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