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새마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화성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송태근·강선형)가 지난 19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 농암1리 최종금(여·84) 씨 집을 방문, 오래된 벽과 천장을 뜯어내 수리하고 도배 후 장판도 교체했다. 또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와 쓰레기도 말끔히 처리해 아늑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또 면에서는 최 할머니가 다가오는 겨울에 추위에 떨지 않도록 노후 된 보일러를 교체해 줄 계획이다.
송태근·강선형 회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집일 제쳐두고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할머니께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금 할머니는 “면과 지역에서 도움을 줘 매번 감사히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에 또 집을 단장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화성새마을은 3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잔치, 김장 봉사, 연탄 나누기, 집 고쳐주기 봉사 등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