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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유치 전략과 적극적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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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유치 전략과 적극적 홍보 추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0.20 11:37
  • 호수 1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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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발전간담회…고교 신입생 확보 논의

2019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유치를 위해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 관내 고등학교장, 진학담당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6일, 군 상황실에서 청양교육발전간담회를 가진 관계자들은 2018학년도에 이어 2019년도에도 군내 고교 모집 정원 성공을 위한 유치 전략 및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열린 청양교육발전실무협의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토대로 선정한 고교 장학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2019년 장학사업은 인재육성프로그램, 우수 신입생 국외체험연수비, 고교신입생 교복, 유치 홍보비, 동아리 활동비 지원 등 총 3억 원 규모로 해외역사 문화탐방 연수비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청양고 김호중 교장은 “관내 고교 신입생 모집정원 확보와 명문고교 육성을 위해선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리 역사와 연관성 있는 해외 역사 문화 탐방이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산고 진호용 교장은 “청양 고교 신입생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무상 교육 추진 등 교육 환경 개선으로 2018학년도에는 입학 정원을 모두 확보했다”며 “내년부터 일제히 충남도에 3대 무상교육이 실시될 경우 차별성이 사라진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무상 급식의 범위 확대”를 요청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지역 신입생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학생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의 학생이 유입을 추진하자”며 “유치 전략을 세워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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