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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현 회장 장한 며느리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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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현 회장 장한 며느리상 표창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0.20 11:36
  • 호수 1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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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새마을부녀회, 고부한마음 대행진서

성수현 청양읍새마을부녀회장이 고부 한마음 대행진에서 장한 며느리상(충남도새마을부녀회장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기자)는 지난 16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사랑의 노인 섬기기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제4회 고부한마음대행진’에 참석했다. 이는 충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복) 주관으로 열렸으며 남궁영 부지사와 임동규 도새마을회장, 홀몸노인과 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부녀회원)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장한 며느리상 시상, 고부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성수현 읍새마을부녀회장이 장한 며느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 회장은 2012년부터 벽천2리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 김장나누기, 자원 모으기, 경로잔치, 이동목욕봉사 등 지역 노인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외에도 건강체크와 손·발 마사지, 수지침, 즉석사진 찍기 등 부대 행사가 펼쳐져 고부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강기자 회장은 “도와 더불어 청양에서도 노인공경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 홀몸노인들을 위해 더욱 힘써 나아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부한마음 행사는 평소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홀몸노인들과 새마을부녀회원간 결연을 통해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이어주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밑반찬과 청소를 해드리는 등 최근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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