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 금빛무용단원들이 ‘동네방네 문화로 더The 청춘콘서트’에 참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청춘콘서트는 ‘2018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12일 예산군 천백년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에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 금빛무용단(회장 이정자) 단원들도 참여했으며, 축하 공연에 이어 본 공연 등 두 번씩이나 무대에 올라 멋진 춤사위를 보여줬다.
특히 축하무대에서는 댄스곡인 따르릉에 맞춰 신나게 공연해 관중을 사로잡았으며, 본 공연에서는 꽃의 향연이란 주제로 양손에 목단 꽃을 들고 조용하고 섬세한 한국무용의 맛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정자 회장은 “기분이 너무 좋았고 특히 청양 문화 활동을 타 시·군에 보여준 것 같아 흐뭇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빛무용단원은 총 24명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문화원 3층에서 윤금선 무용학원장의 지도로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물론 청양문화 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6시 내고향에도 출연해 청양을 알렸고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충청남도 대표로 서울대회에도 참여하는 등 나이를 잊고 행복하고 재미있게 삶을 즐기고 있는 실버 무용단이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