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입구 주변에 설치된 즉시단속 표지판이 장날만 되면 물건에 파묻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이 볼라드는 공영주차장 입·출구 앞 주차를 단속하기 위해 설치됐다. 그러나 장날만 되면 상인들이 주변에 물건을 놓아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 주변에 늘어놓은 가판대나 물건들이 주차장 진출입하는 자동차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주차장을 이용하려던 한 주민은 “주차장 출입구가 좁아서 가뜩이나 불편하고 장날에는 더 심하다”며 “자동차만 즉시단속 할 것이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게 그 주변에 물건을 늘어놓고 판매하는 상인들도 단속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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