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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정기구 조직개편 조례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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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정기구 조직개편 조례안 입법예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0.20 11:12
  • 호수 1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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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농촌공동체과 신설…업무중복 3팀 통합·폐지

청양군이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환경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전략과와 농촌공동체과 등 2개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와 충남도, 청양군의 주요 핵심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체계 구축과 인력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군은 행정기구와 정원운영 개정 조례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미래전략과는 핵심전략사업의 성공적 수행이 목적으로 미래정책, 기업산단, 특화관광 등 3개 팀을 운영한다. 팀별로는 미래정책팀은 인구감소를 대비하고 관련 정책, 기업산단팀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중소기업 유치 및 고용창출, 특화관광팀은 칠갑산 중심의 관광단지 조성과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다루게 된다.
농촌공동체과는 업무영역이 넓은 농업지원과 기능을 분리해 전문화 시켰고, 유사업무를 통합했다. 사업팀은 공동체기획, 푸드플랜, 공공급식, 농촌개발, 농촌활력 등 5개 팀으로 구성되고, 수요자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돕게 된다.

군은 과 신설로 기존 실·과가 맡고 있던 팀과 업무를 이관하거나 통합·폐지하게 된다.
먼저 기존 실·과에 신설되는 팀은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재팀과 지역경제과 에너지팀, 농업지원과 농정기획팀(농업정책팀) 등 3곳이다. 통합 및 폐지부서는 기획감사실 평가혁신팀, 지역경제과 시장육성팀, 농업지원과 구기자특화팀 등 3팀이다. 또 신설 부서로 팀을 이관하는 실·과는 기획감사실 인구청년정책팀이 미래전략과 미래정책팀으로, 지역경제과 기업유치팀은 미래전략과 기업산단팀,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정책팀이 미래전략과 특화관광팀으로 옮기게 된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10개과 132개 팀에서 12개과 135개 팀으로 2과 3팀이 추가됐고, 인력도 596명에서 604명으로 8명이 늘게 됐다.
국종덕 과장은 “군의 조직현황을 바탕으로 대내·외 행정여건 변화와 국가정책·도정과 군정 핵심전략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구와 정원을 조정하게 됐다. 부서별 정원은 조직 구성원의 의견과 직무를 분석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 과장은 또 “부서별 인력 재배치로 유연한 조직 마련과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의 효율성과 유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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