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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귀갓길 불안 순찰강화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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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귀갓길 불안 순찰강화로 해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0.15 13:22
  • 호수 1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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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촉 및 간담회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범죄예방협의체는 지역의 범죄예방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로 경찰관, 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고, 별도의 임원 없이 수평적인 위치에서 지역 치안문제를 논의한 뒤 해결방안을 찾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경찰서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담당경찰로부터 여성안심구역 지정과 범죄예방 환경사업 등 주민안전을 위한 치안활동 설명을 들었다. 또 지역 치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신여자중학교 통학로 ‘여성안심 귀갓길 로고라이트(경찰활동을 알리는 불빛)’ 설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청양읍 구 청양여정보고 인근 가로등 불빛이 약해 좀 더 밝게 해줬으면 하고, 범죄예방 정책에 주민의 한사람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고, 담당경찰은 “가로등 불빛은 군과 협의를 하겠고, 야간순찰 강화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고재권 서장은 “범죄예방협의체는 지역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치안을 맡고 있는 경찰이 함께 범죄예방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범죄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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