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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열정과 결실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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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열정과 결실 꽃피워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0.15 13:11
  • 호수 1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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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인패과 졸업 작품전시회

제20회 충남도립대학교 인테리어 패션디자인과(학과장 이승일·이하 인패과) 졸업 작품 전시회가 청양군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전시회는 ‘블루밍 데이 메모리 나이트’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는 대학 생활동안의 배움을 기억하고 디자이너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인패과는 내년부터 건축인테리어과(3년제)로 변경된다. 이에 이번 전시회가 인패과의 이름을 단 마지막 전시회로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13점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1인 가구의 고독감 해소부터 장애인을 위한 구조,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공간 등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레이저 커팅기를 사용해 다양한 모형작품으로 표현해내 찬사를 받았다.

이승일 학과장은 “전공분야도 아닌 학과에 들어와 2년도 안 돼는 시간에 이 같은 작품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지역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졸업준비위원회 일동은 “처음인 만큼 부족하고 서툴지만 동기들과 밤을 지새우며 무사히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지금은 미숙하지만 장차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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