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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뫼 맥문동 일본 수출 첫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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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뫼 맥문동 일본 수출 첫 도약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0.15 12:37
  • 호수 1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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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현 소루나 피카와 독점 협약 맺어
▲ 맥문동 제품 일본 수출 협약을 맺은 이춘복 대표와 나카지마 노리미츠 대표.

맥문동 세계 수출을 목표로 한 ㈜꽃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복·장평면 화산리)이 일본 치바현 키사라주 시에 있는 소루나 피카 기업(대표 나카지마 노리미츠)과 독점 협약을 맺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도약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일본 대표와 최종 협약서를 검토하고 서명 후 일본 내 지속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이날 계약한 물량은 맥문동차 티백과 맥문동 진액 등 총 6000불(한화 약 680만 원) 상당이다.

나카지마 대표는 “꽃뫼 대표와 칠갑산 맥문동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두텁고, 그 효과도 입증했다”며 “건강식품으로써의 충분한 가치가 있어 이번 수출 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첫 수출량은 적더라도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으로 맥문동을 수출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점차 물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꽃뫼영농조합법인은 홍콩, 미국, 캐나다에 이어 이번에 일본까지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맥문동 덩이뿌리에 박힌 줄기(심)를 제거하는 거심기계를 발명해 특허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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