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용 대표 충남도지사 표창
신기산업㈜ 신정용(61) 회장이 충남을 빛낸 나눔 천사 중 1인으로 꼽혔다.
지난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
유공자 포상식은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에는 11명의 개인과 10개 기관에 표창이 전달됐으며, 신 회장이 11명의 나눔 천사 중 한명으로 자리를 빛냈다.
신 회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과 응원 덕분에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기에, 그저 그걸 나누고자 했는데 상까지 받게 됐다”며 “나눔이 곧 잘사는 것이라는 신념을 잊지 않고 나누며 베풀며 생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회장은 남양면 구봉로에서 농자재 생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적십자사 정기 후원은 물론 충남도에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 또 군에 돼지고기부터 생활용품 전달, 거액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지역에서도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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