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5 16:45 (월)
수정리 주민들 신나고 즐거운 하루 보내
상태바
수정리 주민들 신나고 즐거운 하루 보내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0.08 11:24
  • 호수 12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목적관 준공식, 각설이 공연 등 동네잔치 열려

화성면 수정리(이장 서용집)에서 떠들썩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5일 수정리 일원에서 다목적관 준공식은 물론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날 먼저 다목적관 준공식이 펼쳐졌다. 마을회관 신축은 구 마을회관이 공공시설로는 적합하지 않아 수정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돼왔다. 그러던 중 3년 전 경관생태사업 지원을 받게 되면서 이번에 번듯한 다목적관을 준공하게 된 것.

수정리는 공연행사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미에서 다목적관을 준비했으며, 이 건물은 면적 99.86제곱미터의 1층 건물로 마련됐다. 특히 다목적관 부지는 총 2750제곱미터 규모로 이곳에  공원과 주차장 등이 확보돼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여름 밤의 동네잔치 놀러와유’공연이 펼쳐졌다. 이는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차량 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다양성 추구를 위해 마련 된 것이다.
이날 주민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양재기 각설이 공연부터 트로트 가수의 흥겨운 노래, 첼리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은 “일부러 도시로 가지도 않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즐겁고 신난다”며 “농사일에 고된 피로가 한번에 날라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서용집 이장은 “오랜 숙원사업이던 다목적회관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 동네잔치까지 함께 펼쳐져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은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의원, 수정리 명예이장인 원종찬 NH농협충남본부장, 강선규 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