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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수시1차 경쟁률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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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수시1차 경쟁률 ‘역대 최고’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0.08 10:41
  • 호수 12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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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9.4% 증가, 경찰행정학과 14.4대1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수시1차 경쟁률이 3년 연속 상승한 가운데 올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립대는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73명(정원 내) 모집에 2538명이 몰려들며 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시 1차 경쟁률은 2017년 5대1, 지난해 5.5대1로 보다 높은 수치로 전년대비 경쟁률 23.6% 상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131명에서 2018년 2319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2538명으로 전년대비 9.4% 가량 증가했다.

학과별로 가장 큰 경쟁력을 보인 곳은 경찰행정학과로 14.4대1을 기록했고, 이어 작업치료학과가 10.4대1, 전기전자공학과 9.9대1 등의 순을 보였다.
도립대학교의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배경에는 등록금 대비 높은 장학금 수혜율과 전국 첫 입학금 폐지, 학제 전면 개편, 대학 특성화 전략, 740여 명이 넘는 공무원 배출 노하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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