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이란 생계급여수급 청년의 탈 수급과 자립을 향한 꿈을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자(가구)이며, 만 15~34세까지이다. 또한 근로·사업소득이 33만4421원 이상이며, 유사 지원금을 수령한 적이 없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Ⅰ(오는 17일까지)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가입자)가 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만기 후 탈 수급하는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을 월 최대 61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Ⅱ(오는 12일까지)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대상이며,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3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는 통장유지 기간 동안 근로·사업 활동을 해야 하며, 3년 이내 생계급여 탈수급 조건이다. 3년 동안 자립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만기 후 마련된 자금은 주택구매·임대, 본인과 자녀 교육 및 기술 훈련, 창업자금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군청 주민복지실(940-2074)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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