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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자원봉사거점센터, 본의리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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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자원봉사거점센터, 본의리서 봉사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9.30 13:08
  • 호수 12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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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염색 한번 하려면 손이 얼마나 많이 가유. 집에서는 엄두도 안나유. 추석 때 오는 애들 보기도 좋고, 젊어 보이남유?”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가서 염색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낸다는 목면 본의2리 한 주민을 기쁘게 한 이들은 목면(면장 황우원)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지기 배상옥)회원들로 지난달 20일 본의2리 경로당에서 염색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자녀들이 머리를 염색한 부모의 젊고 건강한 모습을 보고 좋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색 봉사를 펼쳤다. 또 경로당 주변 환경정화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배상옥 센터지기는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즐겁다”며 “생업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모여 봉사한다는 것이 힘들지만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면 자원봉사거점센터는 계획을 세워 매월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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