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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장기·알까기 친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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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장기·알까기 친선대회 성황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9.30 12:40
  • 호수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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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10월부터는 장기교실도 열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지난달 17일 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제1회 장기·알까기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장기·알까기 대회는 어른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취미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많은 어른들이 경기를 보기위해 참석했으며, 이 중 30여명이 선수로 나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 결과 장기왕은 이성춘 어른, 알까기왕은 곽유순 어른이 등극했다. 특히 장기대회는 청양경찰서 박경호 칠갑지구대장이 진행해 어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경호 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장기경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지구대와 복지관이 바로 마주보고 있어 가까우니 앞으로 자주 뵈면서 생활안전과 관련한 정보도 드리고 어르신들의 궁금증도 해결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장기교실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 장기교실은 박경호 대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계획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알까기 경기에 참여한 이덕자 어른은 “오늘 처음 알까기를 해봤는데 너무 재밌다”며 “장기도 배워서 장기경기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강미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즐기면서 대회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잘 마쳤다”며 “앞으로 개설될 장기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쁘신 와중에 대회진행을 해주신 박경호 칠갑지구대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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